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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배반하는 FN의 경제공약
대기업 배반하는 FN의 경제공약
  • 르노 랑베르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 승인 2017.04.28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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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르 펜 후보는 ‘돈만 좇는다고’ 엠마뉘엘 마크롱을 비난한다.그리고 마크롱과의 차별화를 위해 ‘일자리와 구매력을 지키는 프랑스’를 만들겠다고 역설하고 있다.나아가 좌파의 전통적인 경제정책을 차용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그러면서도 자유주의 역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프랑스 내에서 실시되기만 한다면 말이다.


국민전선(FN)의 경제분야 공약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프랑스노동총연맹(CGT)은 “국민전선 뒤에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가 숨어있다”고 경고했으나, 프랑스경제인협회 피에르 갸타즈 회장은 르 펜 후보가 “자본주의와 결별하자”고 한 것에 1981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의 공약을 베낀 것이라고 비판했다.반면 노동투쟁당 대선후보 나탈리 아르토는 “국민전선은 대기업을 위해서라면 앞뒤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갸타즈 회장이 잘못 이해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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