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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시대의 노조활동은 어디로?
마크롱 시대의 노조활동은 어디로?
  • 장 미셸 뒤메이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17.06.0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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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 노동법 개정에 박차를 가하려는 에마뉘엘 마크롱 신임 프랑스 대통령은 ‘개량주의적’ 노조들 중 특히 프랑스민주노동연맹(CFDT)에 기대를 걸려고 한다.CFDT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단체행동의 근본적인 쇄신을 실현했는데, 30년 전부터 단체행동은 사회법의 가치를 고수한다고 단언하면서도 사회법 개정에 앞장섰다.



민간부문 대표 노조에 대한 최근 통계에 의하면, 프랑스 노조활동 역사상 처음으로 프랑스민주노동연맹(CFDT)이 노동총연맹(CGT)을 앞서게 됐다.2013~2016년 실시된 선거에서 민간부문 노동자의 30%에 해당하는 520만 표를 기반으로 산출된 새 수치는 CFDT(득표율 26%에서 26.37%가 됨)의 전격적인 진보를 보여준다기보다, CGT(현재 득표율 24.85%)의 점진적 쇠락을 의미한다.(1)양보를 통한 결과를 낳게 하는 협상과 타협을 중시하는 교의적 ‘개량주의’를 축하하면서, 미디어를 통한 정치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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