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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로 만들 수 없는 시대정신을 담고자 했다”
“CG로 만들 수 없는 시대정신을 담고자 했다”
  • 손석희  JTBC 뉴스룸 앵커 겸 사장
  • 승인 2017.06.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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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앵커로서 대학생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와 존경을 받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손석희 JTBC 사장. JTBC가 비록 재벌 보수언론인 중앙일보사 계열사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및 대선 정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방송사로 자리매김한 데는 오로지 진실을 규명하려는 손석희 사장의 강직한 언론철학이 자리한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이후 조기에 치러진 이번 19대 대선에서 손 사장은 자칫 분열과 반목의 장으로 변질될 수 있는, 각 후보들의 인터뷰와 토론회를 진지한 민주주의 실현의 공간으로 재설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손 사장은 지난 5월 13일, 커뮤니케이션 학자들로 구성된 한국소통학회(회장 남인용) 학술대회의 ‘대선정국과 선거보도’에 관한 강연에서 언론인으로서의 자세와 시대정신에 대한 소신, 그리고 대선방송에서의 고뇌의 순간들을 가감 없이 밝혔다.
반갑습니다.공교롭게도 오늘(5월 13일)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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