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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야욕이 걸프지역을 위기로 내몬다
사우디의 야욕이 걸프지역을 위기로 내몬다
  • 파티하 다지-에니 | 릴 시앙스포 교수
  • 승인 2017.07.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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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뒤의 타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전통적인 지정학적 경쟁 구도는 시리아 및 예멘에서의 간접적인 대치 상황으로 한층 더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이다.막강한 영향력을 발판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지원을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주변 아랍국들이 자국의 행보를 따라주기를 바란다.만일 카타르처럼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 나라가 있다면 퇴출도 불사한다.


역내 1인자가 누구인지 주지시키고 주변 왕국들에 자국의 영향력을 인지시키는 것, 이는 카타르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적인 외교공세의 기본방향이다.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과 바레인, 이집트 등과 손잡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6월 5일, 카타르와의 외교단절을 선언했다.공식적인 단교사유는 “카타르가 테러조직을 지원하고 이란의 편에서 이런저런 역내불안 조장에 가담했다”는 것이었다.이에 더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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