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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에게서 다시 국가로, 공공부채에 관한 야무진 꿈
투기꾼에게서 다시 국가로, 공공부채에 관한 야무진 꿈
  • 프레데리크 로르동
  • 승인 2010.05.10 12:4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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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자본, 경제정책 좌우하며 주권 장악
국내 은행의 국채 매입 의무화가 해법 첫 단추

그리스 공공부채의 70%는 프랑스와 독일의 은행을 비롯한 외국 투자자에게서 꾼 돈이다.이같은 상황에서 그리스 정치는 금융기관에 의해 휘둘리고 있으며 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도 같은 상황에 처할 위험을 안고 있다.그러나 정치적 주권을 수호할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자국 내에서만 빚을 지는 것도 한 방법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허위적 토론의 논리에 의해, 그리스 위기가 불러일으키는 논쟁은 제기해야 할 질문(별로 위험하지 않은 질문)과 제기해서는 안 되는 질문(곤란함을 야기하는 질문)을 명확하게 구분한다.무엇보다 공공부채를 해결할 새로운 방식에 대한 모색은 철저하게 목록에서 제외된다.유럽헌법 조약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마련해놓았다.즉, 공공부채 지원 자금은 오직 자본시장에서만 조달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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