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43년이 지난 지금, 독일 함부르크에서 G20 반대시위와 함께 각종 충돌이 일어난 다음 날인 7월 10일, <빌트>지 1면에는 시위참가자들의 사진이 실렸다.기사에는 이들의 얼굴을 확대한 사진이 실렸고, 그 위에는 이런 타이틀이 붙었다.“수배 중! 이 G20 범죄자를 아십니까?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바랍니다.” 그 뒤에도 여러 페이지에 걸쳐 시위참가자들의 사진과 신고 독려가 이어졌고, 신고자의 익명성은 보호된다는 약속이 빠짐...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