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시리아에는 국제정의가 적용되지 않는가?
시리아에는 국제정의가 적용되지 않는가?
  • 에마뉘엘 아다드 | 기자
  • 승인 2017.10.31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리아의 미래를 결정하는 회담이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바샤르 알 아사드(Bachar al-Assad) 대통령 측의 정부군은 비(非)지하디스트 반군과의 휴전기간을 이용해,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 조직(IS)의 통치구역을 줄여나가고 있다.그러나 시리아가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6년간의 전쟁 속에서 일어난 범죄들을 공정하게 심판하는 것만큼이나 요원해 보인다.


“실망했습니다.이제는 포기하려고 합니다.아무 일도 하지 않는 이 위원회에 더 이상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1) 지난 8월, 카를라 델 폰테는 시리아 UN조사위원회를 떠나겠다고 밝혔다.그는 구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Y)의 검찰관 출신으로, “2011년 8월 23일 설립된 이 위원회는 유엔(UN)이 뭔가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면서 사퇴를 선언했다.델 폰테는 시리아 정부가 “끔찍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반정...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에마뉘엘 아다드 | 기자
에마뉘엘 아다드 | 기자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