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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심사평
2월 심사평
  • 안치용 | 한국 CSR연구소장
  • 승인 2018.01.3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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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에세이’
김혜진 씨가 ‘이달의 감성에세이’ 당선자로 선정됐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지속가능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지속가능바람이 주관하는 청년 대상 ‘이달의 칼럼’ ‘이달의 감성에세이’ 공모전은 2016년 9월 제정돼 31일 2018년 1월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작은 김혜진씨의 ‘스노우 모션(Snow motion)’이다. 시사칼럼·영어시사칼럼·감성에세이 3개 부문 중 시사칼럼과 영어시사칼럼에서는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다.

김혜진씨의 ‘스노우 모션’은 영화에서 사용되는 슬로우 모션을 눈이란 제시어와 연결해 특별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잘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잔잔하지만 독자의 흥미를 잃지 않게 글을 끌어가는 감각이 좋았다. 영화 전공자여서 그런지, 많은 장면을 마음속에서 그려지게 글을 소화해낸 점이 인상 깊었다. ‘조각모음’이란 글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마무리에서 무리가 생겼다는 지적이 많았다.
심사위원은 강태호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김진호 경향신문 선임기자, 박순성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성일권 (주)르몽드코리아 대표, 안치용 지속가능저널 발행인이 맡았다. 같이 심사를 진행한 대학생심사단에는 대학생기자단 ‘지속가능바람’에서 김건희·김도연·서지윤·이상엽·최소정 등 편집자들이 참여했다. 

수상자에겐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www.ilemonde.com)과 ‘지속가능 바람’(www.baram.news)에 게재된다. 수상자에겐 각각 부상으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구독권이 지급된다. 또한 이들이 희망하면 지속가능바람의 ‘청년논객’으로 지속해서 본인의 글을 사회에 발표할 수 있다.

2월 시사칼럼·영어시사칼럼의 논제는 ‘MB’, 감성에세이 논제는 ‘얼음’이며 마감은 2월 20일(화)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속가능바람(www.baram.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안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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