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중동 지역의 강국으로 떠오른 이란
중동 지역의 강국으로 떠오른 이란
  • 베르나르 우르카드 |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CNRS) 명
  • 승인 2018.02.28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대치하던 중동 냉전 시대, 이란은 수니파 국가 내 소수 시아파 또는 그 분파 세력들에게 의지했다.이란은 시리아와 이라크를 도와 지하디스트를 소탕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경쟁 구도는 민족적이나 종교적이 아닌 정치적인 원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혁명수비대가 시리아와 이라크에 개입하면서 이란은 근대 최초로 해외에서 군사적 승리를 거둔 셈이 됐다.2017년 11월 21일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IS 소탕을 선언했고, 이란혁명수비대 산하의 특수부대 ‘쿠드스’의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 “결정적인 승리”를 자축했다.지하디스트를 상대로 거둔 이번 승리를 계기로, 이란은 국제사회에서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란은 2015년 7월 14일에도 주요 6개국과 함께 그동안 이란에 가해졌던 외교 및 경제적 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의 이란 핵협...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