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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대통령, 극우와 손잡다
에르도안 대통령, 극우와 손잡다
  • 아크람 벨카이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승인 2018.04.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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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아프린 지역이 3월 19일 터키군에 점령됐다.이곳은 인민수비대(YPG) 내 아랍-쿠르드 세력이 2012년 이후 거점으로 삼아온 지역이었다.이 같은 승리는 군사작전을 유프라테스강 동부 지역까지 확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터키의 전쟁 선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레세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극우 진영과 연합해 2019년 재선에 대비하는 한편 서방국가들에 대해서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터키의 새로운 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3월 13일 의회에서 가결됐다.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이번 의회에서는 레제트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정의개발당(AKP, 현재 여당)에 소속된 국수주의 성향의 의원들과 주요 야당 중 하나인 공화인민당(CHP) 소속의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2016년 7월 15일 일어난 쿠데타 시도 이후 정부의 억압이 지속되고 있는 현 정치 상황 속에서(피에르 퓌쇼의 글 참조) 26개 조항으로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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