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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파이낸셜 키즈가 남긴 대재앙
천재 파이낸셜 키즈가 남긴 대재앙
  • 이브라힘 와드
  • 승인 2010.07.1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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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케르비엘과 파브리스 투르는 각각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했다.두 젊은 거래중개인이 연루된 스캔들은 금융계의 변칙적 관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였고, 이들의 이야기야말로 현재 준비 중인 금융 개혁의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보인다.책임론의 중심에 서 있는 투기꾼들의 실체는 무엇인가?


소시에테제네랄은행 거래중개인이던 제롬 케르비엘의 공판이 지난 6월 8일부터 25일까지 파리 형사합의법원 제11법정에서 열렸다.(1) 그는 은행에 49억 유로(약 72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손실을 입혔고 배임 및 문서위조, 은행거래 시스템 내 데이터 허위 조작 혐의로 기소됐다.2008년 1월 24일 드러난 부정거래 혐의로 케르비엘은 부정·불법 중개인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케르비엘은 1995년 유서 깊은 베링스은행을 파산으로 몰고 간 영국 금융중개인 닉 리슨이 입힌 8억2700만 파운드(약 14억 달러)라는 엄청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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