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혁명이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의 관계를 뒤흔들고 있다.1998~2000년 전쟁 이후 두 나라는 2006년 소말리아에서 에리트레아 동맹군을 공격한 에티오피아의 군사개입과 같은 소규모 교전을 치르며 공존해왔다(소말리아 내전에서 에티오피아는 소말리아 과도 정부를 지원한 반면, 에리트레아는 소말리아 내부의 반정부 집단을 지원했다-역주).(1) 두 나라의 수도에 군림하는 권위주의는 종종 이웃국가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대립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2018년 4월 6일, 아비 아흐메드가 총리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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