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로맨스, 신데렐라 스토리 깨기
재벌 가문의 승계를 이어갈 남자는 일도 잘하고 잘생겼다.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 단 하나 결점이 있다면, 차갑고 까칠한 성격. 하지만 그는 사실 알고 보면 따뜻하고 다정한 남자다. 숨겨진 그의 매력을 발견하는 것은, 가난하지만 밝고 예쁜 여자다. 그녀는 결국 까칠한 사장님 또는 본부장님의 결점을 보완해주며, 신데렐라의 구두 신기에 성공한다. 너무도 흔한 이 뻔한 스토리는 오랫동안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전형으로 여겨졌다. 2001년 주간지 상하이 TV에서 소개한 ‘한국 드라마의 4대 킬링 법칙’ 중 한 가지는 재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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