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부산 공장에서 근무하는 20대 사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사무공간을 폐쇄했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후 무증상 상태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출근했다.
이후 A씨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 대상 통보를 받자 지난 11일 출근을 하지 않고 회사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CJ제일제당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부산 공장 본관 사무동과 동선이 겹치는 시설을 폐쇄했다.
또한 부서 직원과 밀접 접촉자 모두 자가 격리 및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측은 “임직원과 소비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과 지자체에 협조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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