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이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질의응답 코너를 전면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채팅창에 고객이 올린 모든 질문은 답변과 함께 <질문 모아보기> 메뉴에 자동 저장된다. 방송 중에 진행자에게 답변을 듣지 못한 채 방송이 끝나더라도 <질문 모아보기> 메뉴 속 <내 질문 보기> 탭에 방송 관계자가 반드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팅 참여자가 많은 경우 수많은 메시지 속에 묻혀 질문이 스킵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고객 불만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고객 사용 경험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UI/UX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이벤트 버튼 상에 진행자가 즉석 질문을 올리면 시청자 투표 후 당첨자가 바로 발표된다. 또한 구매 인증 혜택과 적립금 등 이벤트는 화면에 위치한 '신청 버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새로 탑재되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해도 시청 중이던 방송은 작은 화면으로 바뀌어 계속 재생된다. 상품,방송 관련 중요 공지를 위해서는 '고객 공지창'을 채팅창 아래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은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바일 라이브쇼핑도 해. 온스타일>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속 모델인 송중기 배우가 출현한다. 가로 화면으로 시작하는 광고 영상은 마치 드라마 예고편처럼 송중기의 애절한 대사로 시작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중기의 대사는 연애 상황이 아닌, 기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 소비자가 느끼던 답답한 감정들이었다는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공감을 바탕으로 한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만의 강점을 명쾌하게 각인시킨다. <끝까지 대답하는 라이브쇼핑 편>, <상품 전문가가 추천하는 라이브쇼핑 편>에서 각각 고객 질문에 책임지고 끝까지 답변해주며, 상품 전문가가 진행하는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의 특징을 잘 설명했다.
개편 시기를 기점으로, 상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도 강화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품질 관리를 위해 상품 웹 기술서의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는 방송 전 전수 조사되며, 실물 검사 비율도 점차 늘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매 상품에 대한 고객 불만은 CCM(소비자중심경영)을 7회 연속 인증받은 소비자 중심 정책에 기반해 해결되며, 올해부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시행한다. 시범 운영 중인 2시간 내 배송 ‘라이브온 딜리버리’, 귀중품 안전 배송 ‘프리미엄 배송’ 외에 ‘내일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도 확대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담당 배진한 사업부장은 “이번 라이브쇼 시스템 개편은 철저한 고객 중심 사업 철학을 반영해 소비자가 실제 느끼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라며, “CJ온스타일 라이브쇼는 고객 중심 운영 전략과 26년 전문 기업 노하우를 총 동원해, 유통업계 화두인 라이브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선도 플랫폼으로 인정받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쇼 시스템이 개편되는 10월에는 각종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행사 상품이 바뀌는 초특가 할인 구매권 응모 행사 ‘래플 온스타일’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샤넬 코코핸들 미니 플립백(5일), 에르메스 뱅글(6일), 루이비통 크로아제트(7일) 등의 고가 제품을 99%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오는 18일 부터 24까지 할인 혜택과 함께 셀럽 출연 특별 방송이 풍성한 ‘믿고보SHOW’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가을 인기 상품(행사 품목 한정) 구매 시 최대 10%를 적립해주는 ‘페이백위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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