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된 가운데, 유통업계는 거듭할수록 더욱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시장 환경, 소비 트렌드,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전략을 고안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단연 현재 사회적으로나 소비 시장으로나 주목도가 높은 키워드를 선점하고 적절한 타깃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평이다. 그중 기존 소비 시장에서 부정적이었으나, 2023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부상하는 키워드가 있는데, 바로 ‘체리슈머’이다.
우선 체리슈머를 파악하기 위해선 기존 부정적이었던 배경정보가 필요하다. ‘체리피커’라는 단어에서 확장된 단어로써, 체리피커는 기업의 제품구매, 서비스 이용실적은 좋지 않으면서 관련 혜택과 같은 실속만을 챙기는 데 관심을 두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부정적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행위가 합리적 소비로 인지하는 경향이 확대되면서, 이를 확장한 ‘체리슈머’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체리슈머’는 지난 해 과시행위를 뜻하는 일명 플렉스(FLEX)와는 상반된 개념으로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비용대비 합리성과 효율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둔다. 즉 한번의 선택으로 최적의 효율을 갖기 위해 전략적인 소비를 추구하기 때문에 지속되는 불황기에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소비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최근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더 이상 체리슈머는 기업들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중요한 소비 타깃이 된 셈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등 사회 전반의 불황이 계속될수록, 체리슈머는 더욱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의 레스큐 오인트먼트 시카는 틴 타입과 스틱 타입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사용자의 기호에 맞는 텍스쳐를 선택할 수 있다. 보습, 피부 회복, 자극 진정 등 비용 대비 최적의 소비 효용을 얻길 원하는 체리슈머에게 적합한 라인업이다. 100% 자연 유래 성분으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야외활동 및 일상생활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즉각 진정시켜주어 용도별로 넓은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병풀에서 추출한 아시아틱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3가지의 고순도 시카 성분은 탁월한 진정케어를 선사한다.
회사마다 정해진 복장의 규정은 다르지만, 집에서 입는 것처럼 편안한 복장을 하고 업무를 보는 것이 누구나 바라는 출근룩일 것이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에어무스 조거핏 레깅스’는 일상복과 운동복의 고정관념을 깬 레깅스로 출근할 때는 슬랙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한 번의 구매로 캐주얼한 출근 복장과 엑티비티한 운동에 적합한 운동복,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안다르의 조거핏 레깅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에슬레저 룩이 유행하며 일상생활에서도 레깅스를 즐기고, 넓은 범용성을 지니는 옷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심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업계는 브랜드별 차별성을 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메라의 성능을 특장점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데 있어 카메라의 성능은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되고 있지만 하이앤드급 스마트폰을 구매하기에는 아무래도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샌드마크(SANDMARC)의 스마트폰 망원렌즈는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위에 렌즈용 케이스를 사용해 촬영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않고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높이고 싶은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표면을 멀티 코팅 처리해 표면에서 반사되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어 눈으로 보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2배 광학 배율을 제공하는 60mm 렌즈 제품으로, 화각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관광지나 자주 가는 장소에서 보이는 풍경과 높은 건물 및 도심을 다양한 구도로 보기 좋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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