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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아는 것이 힘, 두나무 송치형이 디지털자산 교육에 힘쓰는 이유
‘올바르게’ 아는 것이 힘, 두나무 송치형이 디지털자산 교육에 힘쓰는 이유
  • 최지연
  • 승인 2023.04.0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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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나무
사진제공-두나무

두나무 송치형이 올바른 투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교육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자산 산업은 콘텐츠 대다수가 ‘영문’으로 제작된다. 때문에, 국내 디지털자산 투자자는 소셜미디어(SNS) 등에 의존해 정보를 획득하는 경우가 많아, 이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사례도 존재했다. 송치형 회장이 이끄는 두나무는 2021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설치하고,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적극 진행중이다.

먼저,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자산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온라인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디지털자산 이슈를 초·중·고급 단계로 분류해 놓은 만큼, 투자에 익숙한 고관여자부터 투자 초심자까지 모두가 학습 가능하다.

교육 자료를 살펴보면 초급 단계는 ▲디지털자산공개(ICO) ▲증권형토큰(STO) ▲비트코인 반감기 등을, 중급 단계는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PoS)의 차이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고급 단계엔 ▲ERC-20에 대한 정의와 작동방식 등이 담겼다. 자료들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프로젝트가 작성한 영문 백서를 국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 지난해 8월부터 투자자들에게 국문 백서를 제공하고 있다. 국문 백서가 게재된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조사·연구’ 탭에서는 디지털자산 해외동향과 법률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유럽을 비롯해 홍콩, 두바이 등 그 범위도 넓다.

두나무 송치형 회장은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올바른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이 쉽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는 등 디지털자산 정보 공유에 진심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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