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크라우드펀딩(대표 서영효)이 코답스뱅크(대표 신솔)와 함께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 서울 강남에서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1일부터 개방한 투자계약증권(토큰증권ㆍSTO)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일부터 금융감독원에서 개방한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펀딩사이다.
이 협약에 따라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코답스뱅크와 함께 부실채권을 매입하고,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투자계약증권 발행 자격을 가진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이 코답스뱅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1금융권으로부터 부실채권을 매입한 후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는 것이다.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이를 통해 법적 수의 투자자라면 누구라도 부동산에 투자하고, 투자계약증권을 보유한 만큼의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코답스뱅크와 아시아크라우드펀딩은 고층 업무용빌딩 부실채권(NPL)을 매입하고, 법원에 현물출자 신청을 통해 승인받은 투자계약증권 법인(SPC)을 만들어 인텔리전스 빌딩으로 리모델링하고, 그 가치를 높여 임대 수익을 극대화하는 계획이다.
또한 코답스뱅크는 남한산성면 엄미리 일대의 컨시어지 웰니스 리조트와 케이엔터를 통한 경기도 프로젝트, 그리고 3조원대의 역세권개발계획 프로젝트에도 투자계약증권을 통해 일반 서민들에게 그 이익을 나눌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일 발행 예정인 법인을 대상으로 개정서식과 심사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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