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화장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팬터메딕(전상훈 대표)가 ‘폴리엘락틱엑시드(PLLA)를 포함하는 피부노화방지용 화장료조성물’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등록을 받은 피부노화방지용 화장료조성물은 고분자 입자필러로 사용되고 있는 원료 PLLA를 이용해 개발됐다.
팬터메딕 전상훈 대표는 “PLLA는 피부독성이 낮아 트러블을 유발하지 않으며, 천천히 피부에 효능 성분들을 침투시켜 오랜 시간 유지시켜주는 점을 착안하여 개발했다”고 말했다.
PLA는 다용도의 생분해성 열가소성 수지로, 구조에 따라 PLLA, PDLLA로 나눠 볼 수 있다.
팬터메딕 화장품조성물에 포함된 PLLA 또한 PDLLA나 PLA로 변형 혹은 포함해 사용이 가능하다. PLLA를 포함하는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컬트라, 에스테필, 쥬베룩이 있는데 이같은 제품은 의료기기 분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다만, 팬터메딕에서는 화장품 분야에서도 PLLA 소재를 사용을 하여 화장품 소재로써도 PLLA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팬터메딕 관계자는 “PLLA를 포함하는 피부노화방지용 화장품조성물을 통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름개선에도 도움을 줘 노화방지에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해당 조성물을 활용하는 제형에는 특별한 한정을 두지 않기에 스킨부스터, 토너, 세럼, 앰플, 크림, 폼클렌징 등 여러 제품으로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팬터메딕은 뷰티영역에 전문 연구진을 통해 실제 효능을 나타내는 우수한 소재를 통한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를 개발 하여 글로벌 뷰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