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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 국내 쌀 소비 촉진 나서…SPC삼립, 가루쌀 베이커리 선봬
SPC그룹 허영인 회장 국내 쌀 소비 촉진 나서…SPC삼립, 가루쌀 베이커리 선봬
  • 최지연 기자
  • 승인 2023.08.2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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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가루쌀 100% 사용한 ‘가루쌀 휘낭시에’ 출시
허영인 회장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밀’로 만든 경쟁력 있는 진짜 ‘우리빵’을 만들어 보자”
▲ 사진출처 :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 사진출처 :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계열사 SPC삼립이 국내 쌀 소비 촉진 정부 사업에 협력해 ‘가루쌀’을 활용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 2종을 선보였다.

‘가루쌀 베이커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인 ‘가루쌀’을 사용한 제품이다. 가루쌀은 일반쌀 대비 부드럽고 촉촉하여 빨리 굳지 않고 발효속도가 빨라 베이커리, 떡 개발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가루쌀을 100%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가루쌀 휘낭시에’와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해 쫄깃하며 적정 비율의 가루쌀을 넣어 식빵 테두리까지 부드러운 ‘가루쌀 식빵’등 2종이다. 전국 중‧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관련 제품을 출시해 가루쌀의 원료 활용도를 높이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SPC그룹은 국내산 원재료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SPC그룹은 2008년 국산밀 전문 가공업체 ‘밀다원’을 인수하며 국산밀 사업을 시작했다. 허영인 회장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밀’로 만든 경쟁력 있는 진짜 ‘우리빵’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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