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인베스트먼트(대표 박준배)가 최근 챗GPT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국내 또는 해외 주식정보를 실시간으로 적용해 확장되면서 업계 전반에 챗GPT 도입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제이비인베스트먼트는 챗 GPT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올해 12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며, 주식 트레이더들이 원하는 주식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와 플랫폼으로 챗GPT AI 주식 정보 서비스인 '바이오닉 AI'를 기반으로 개발된다”고 전했다.

'바이오닉 AI'는 세계 120개국 상장 종목들의 계량 데이터 분석 내용을 챗GPT와 연계된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제이비인베스트먼트 PB들은 AI 데이터 기반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기존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투자 정보 서비스에서 다루지 못한 중소형주나 해외주식까지도 아우를 수 있다.

현재 GSC글로벌투자대회에서 해당 플랫폼 챗GPT 기술을 활용해 맞춤 정보제공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선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챗GPT가 고객 개별 투자 스타일과 선호도, 시황 및 투자정보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문장 형태의 투자 조언을 생성해낸다.

이 정보는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투자 정보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제이비인베스트먼트에서는 주식정보 뿐만 아니라 챗GPT 뉴스레터를 제공한다. 전일 장 마감 기준 조회수 상위 10개 종목의 최근 뉴스를 주가이슈, 경영과 재무정보, 신기술과 경쟁력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핵심 내용을 키워드로 추출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슈를 파악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GPT뉴스레터'는 업데이트될 방침이다.

제이비인베스트먼트 박준배 대표는 “챗GPT를 포함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획기적인 투자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성형 AI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증권가를 포함한 금융업계 전반에서 기술 활용 운신의 폭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