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28일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지난해 569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및 자회사들은 경제 간접 기여 성과 5420억 원, 환경 성과 167억 원, 사회 성과 103억 원 등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산한 5690억 원은 전년 대비 9% 정도 증가한 수치다.

SK네트웍스 및 자회사는 지난해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회사의 넷 제로 2040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초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고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AI 기업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사람이 AI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가치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속해 더하겠다"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 행복의 크기를 계속 키워나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SK네트웍스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