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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키우는 ‘키 테넌트’의 힘,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에 오픈한 ‘디스커버스 의왕’ 호평 이어져
상권 키우는 ‘키 테넌트’의 힘,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에 오픈한 ‘디스커버스 의왕’ 호평 이어져
  • 최지연
  • 승인 2024.08.07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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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입주를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에 대형 키즈 테마파크 ‘디스커버스 의왕’의 오픈과 동시에 인근 상권에도 훈풍이 불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좋은 상권은 인근에 주거단지나 업무단지가 조성돼 있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 유동인구가 있는 곳을 주로 지칭했다. 물론 이는 아직도 유효한 공식이지만, 최근에는 삶의 질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소비자들이 직접 찾아오게 만드는 점포들이 좋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점포들을 보통 ‘키 테넌트’라고 부르며, 주로 대규모의 프랜차이즈나 영화관 같은 곳들을 꼽을수 있다. 키 테넌트는 집객능력이 있는 큰 규모의 입주업체를 일컫는다. 이는 키 테넌트는 ‘사람을 끌어오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주변 상권에도 매우 중요한 시설이며 인근 다른 상가의 임차인을 유치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에 오픈한 ‘디스커버스 의왕’도 대표적인 키 테넌트로, 개점 이후 꾸준한 방문객이 다녀가며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의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약 1,650평 규모로 운영에 들어간 ‘디스커버스 의왕’은 자연과학, 미래기술, 공학, 수학 등의 분야에 스포츠를 접목, 학습이 아닌 놀이로 지식을 체험하는 도심 속 대형 키즈 테마파크다. STEM (과학·기술·공학·수학) 및 스포츠 테마가 융합된 45개의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 전시물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몰입형 체험을 통한 교육의 힘(Power of Play)’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디스커버스 의왕’은 3세~9세까지 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려한 체험물들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관람형 전시를 넘어 어린이 고객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각 콘텐츠는 재미 요소를 중심으로 계획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으로 워터레이싱, 정글짐, 매직스케치, 공룡 화석 등 압도적인 규모의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한정적이어서 좀 아쉬웠는데, 디스커버스 의왕 다녀와보니 규모도 크고 내용도 다양하게 알차서 너무 만족스러웠다”며 “상가들까지 채워지고 나면 여기서 하루 종일 보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들은 단순 상업시설의 기능만 갖춘 곳들이 많아 주말 외부인들의 방문이 적어 평일에만 유동인구 유입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의 상업시설은 키 테넌트인 ‘디스커버스 의왕’의 입점과 더불어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정원, 조경, 공개공지 등도 함께 꾸며져 상업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 여가 공간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외부 유동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새로운 상권 조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변 주거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과 인접한 자리에 이미 입주를 완료한 6개 단지만 하더라도 약 3,600여 가구에 달하며, 향후 의왕초평지구에 약 2,000여 가구의 공급도 계획돼 있어 막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의 유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관계자는 “디스커버스 의왕을 찾는 방문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서 이와 연계한 식당이나 카페 등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인근 주거단지와 지식산업센터 유동인구만 해도 현재 수요가 충분한데, 입소문을 타고 디스커버스 의왕 방문객이 늘면서 향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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