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중동 소재 선사와 2195억 원 규모의 중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7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46척(해양 1기 포함), 165억 6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목표 135억 달러의 122.6%에 달하는 수치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 △PC선 6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42척 △컨테이너선 12척 △에탄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7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LNG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