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혁 한미약품 R&D센터 그룹장(왼쪽)과 김진영 파트장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HM16390'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news/photo/202411/19698_41023_3844.jpg)
한미약품[128940]은 면역 조절 항암 신약 'HM16390'의 비임상 연구에서 종양 성장 억제 등 효과가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6∼10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 발표했다.
HM16390은 면역 세포의 분화, 생존 등을 조절하는 'IL-2 변이체'를 활용한 신약으로,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되고 있다.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장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항암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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