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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영화로 만들어 대박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영화로 만들어 대박
  • 김시래 경제전문기자
  • 승인 2025.04.08 0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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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영화는 북미 등에서
4일 선개봉된 뒤 첫 주말에
전세계 누적 매출액 3억달러(약 4380억원)을 돌파했다.
이 영화 제작비는 1억500만달러다.
한국 등은 많은 지역은 아직 개봉도 안됐는데도
벌써 제작비의 2배를 번 셈이다.

세상의 모든 게 '네모'다. 

 세계적인 히트작 마인크래프트의 비디오 게임을 워너브라더스가 영화로 만들어 미국에서 박스오피스를 강타했다. 한국은 이달 30일 개봉 예정이다. 

 마인크래프트 영화는 북미 등에서 4일 선개봉된 뒤 첫 주말에 전세계 누적 매출액 3억달러(약 4380억원)을 돌파했다. 이 영화 제작비는 1억500만달러다. 한국 등은 많은 지역은 아직 개봉도 안됐는데도 벌써 제작비의 2배를 번 셈이다. 

 한때 게임 챔피언이었던 게임샵 주인 개럿과 엄마를 잃고 낮선 동네로 이사온 남매 헨리와 내털리 등이 인근 폐광산에 갔다가 미지의 네모 공간으로 빨려 들어가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다.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 잭 블랙이 주연했고, 제이슨 모모아와 대니얼 브룩스 등이 출연한다. 감독은 자레드 헤스다.  

  역대 최고로 많이 팔린

  3억장 판매 비디오게임 

   2009년 첫선을 보인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모든 것이 네모난 블록으로 이뤄진 세계에서 건축,사냥,농사,탐험을 정해진 목표와 스토리 없이 스스로 즐기는 독특한 방식이다.

 예컨대 '저걸 때리면 뭐가 나올까?' '이 나무 조각을 모아 하늘로 올라가면 어
떤 세계가 나올까?'라는 호기심을 가지면서 게임을 만들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대도시를 만들고 국가를 만들어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나라와 무역을 할 수도 있다. 마인크래프트 단어와 같이 채광(Mine)과 제작(Craft)을 합한 게임이다. 

 처음에는 초등학생이 주로 애용하던 게임이었으나 이들이 점차 커가면서 점차 20대이상까지 즐기는 게임으로 확산했다. 현재도 이 게임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1억명이 넘는다.  2021년에는 유튜브 조회수 1조회를 돌파한 첫 게임이다.

 스웨덴의 게임 개발자이자 마장 스튜디오 설립자인 마르쿠스 페르손(45·예명 노치)이 창시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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