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뉴욕에 부는 좌파바람
뉴욕에 부는 좌파바람
  • 에릭 알터만
  • 승인 2014.07.02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대도시들은 대부분 민주당 출신이 이끌고 있다.그럼에도 사회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거나 고질화되는 추세다.그러나 뉴욕에서는 지난 11월 빌 더블라지오 의원이 시장에 당선되면서 금권시대도 막을 내린 듯하다.뉴욕 시장에 반기를 든 격렬한 저항을 지켜보노라면, 더블라지오 시장이 말로만 변화를 부르짖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인다.뉴욕은 ‘뉴 하바나’(더블라지오 신임 시장의 좌익 성향을 비꼬기 위한 말. 특히 더블라지오 부부가 적성국가인 쿠바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을 문제 삼아 <뉴욕 포스트>는 더블라지오를 체 게바라에 빗대어 체 더블라지오라고 부르기도 했음-역주)가 되고 말 것인가? 2013년 11월 5일, 미국 주요도시인 뉴욕에서 빌 더블라지오 민주당 의원이 시장직에 당선되자, 공화당 내부에는 이런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마이클 블룸버그의 뒤를 이어 뉴욕시장에 오른 더블라지오 의원을 일컬어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에릭 알터만
에릭 알터만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