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내 돈을 찾을 수 있는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가 실시되고 있어 화제다.
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휴면계좌 확인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sleepmoney.or.kr)를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이용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휴면계좌는 은행에서 10년 이상 거래실적이 없는 예금을 말하는 것으로, 휴면성 신탁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다.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법적으로 2년 안에 청구가 가능하고 2년이 경과되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저소득층 복지 사업에 쓰인다.
휴면계좌 속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보험금 2년, 은행 2년, 우체국 10년이며, 미소금융제단으로 넘어간 경우 5년 이내에 지급 신청하면 상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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