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이르면 연내 유가증권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10주년을 맞아 연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다만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상반기 상장이 어려운 경우 10월 내 상장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상장을 통해 ‘영업 경쟁력 강화’,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IT인프라 선진화’, ‘재무건전성 제고’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상장을 추진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5월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6월 상장 및 매매 개시에 이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의 괄목할만한 경영성과와 유가증권시장의 상승세를 고려해 지금이 상장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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