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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2015년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창업 지원 시행
중소기업청, 2015년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창업 지원 시행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3.1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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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세계시장을 도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미국,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현지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보육공간과 함께 투자,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월 17일 부터 연중 수시로 글로벌 창업(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모집에 들어간다.

중기청이 밝힌 올해 이 사업의 주요 특징은 창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와 현지 운영기관(액셀러레이터)을 대폭 확대했고, 창업자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방식을 세분화했다. 방식은 예년과 같이 전담기관(창업진흥원)이 창업자를 모집·선정할 때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액셀러레이터가 창업자를 모집·선정할 때 참여하는 방식이다. 

중기청 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되면 별도의 선정과정 없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  중국 등 주요 국(미국, 독일 등) 진출 기업은 현지에서 자사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보호 사전 교육과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재권 보호 지원 프로그램은 중기청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사전 예방교육, 권리확보, 침해대응 등 해외 진출 전에서부터 현지 창업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다.

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으로서 금번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15.3.17일부터 국가별 모집 시기에 따라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 중 서류 및 발표평가, 국가별 운영기관(액셀러레이터)의 면접평가 등 사업 운영방식에 따른 선정 단계를 거쳐 총 50개 팀이 최종 선정 되며,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국내 연수와 해외현지 보육을 지원 받고 사업 종료 후 최종평가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별 공간, 체재비 등 일부를 후속으로 지원받는 기회를 가진다.

중기청의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나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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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준 기자
안경준 기자 reporter21@ir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