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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미백 치료’에 의한 피부 브라이트닝이란?
‘복합 미백 치료’에 의한 피부 브라이트닝이란?
  • 안경준 기자
  • 승인 2015.04.28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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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한 봄 시즌을 맞아, 희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여성들의 노력도 시작됐다. 선명한 봄 햇살에 칙칙한 피부는 훨씬 나이 들어 보이면서 자기관리에 소홀해 보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뷰티업계에서도 피부 화이트닝 제품들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 과거 화이트닝 제품이 단순히 피부색을 희게 만들어주는 미백에 중점을 뒀다면, 요즘은 피부 자체를 환하게 밝혀주는 브라이트닝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피부 브라이트닝 효과를 위해서는 점이나 기미, 잡티 등에만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톤을 개선하는 데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여기에 수분 공급이 더해져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피부 미백이나 브라이트닝은 사실상 즉각적인 효과를 보기가 어려운 것이 문제다. 더구나 화장품을 이용한 관리만으로는 근본적으로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없고, 오히려 예방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미 칙칙해진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과를 찾아 미백 관리와 브라이트닝이 가능한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 추천되는 것으로는 복합 미백 치료가 있다.

복합미백치료는 네 가지 파장대의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이용해 피부에 안전하게 맞춤 시술을 적용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색소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색소의 종류와 깊이에 차별적인 방법으로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며, 혈관치료를 병행해 색소침착이 재발하는 문제까지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명동 CU클린업피부과 김지영 원장은 “복합 미백치료는 기본적으로 오타모반이나 기미, 검버섯, 주근깨, 잡티 등이 있는 경우 피부 미백 치료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합 미백치료는 튤리움, BBL과 LDM, 레블라이트토닝, 엑셀V 시술 등을 더해 더욱 만족도 높은 브라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그러나 무리한 시술은 피부색의 변화와 함께 힘든 회복과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적절한 시술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툴리움(Thulium) 레이저는 기존의 Er-grass(1550nm)프락셔널 레이저 파장보다 수분 흡수율이 약 10배정도 더 높은 파장을 사용한 신개념의 레이저 장비이며, BBL레이저는 넓은 파장대의 특수 사파이어 팁을 이용해 피부 밝기를 개선 시켜 주는 레이저 장비다.

LDM 초음파와 레블라이트 토닝 또한 색소 없는 깨끗한 피부에 촉촉한 화이트닝까지 완성시켜주는 시술이며, 엑셀V레이저는 색소침착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이동을 줄이기 위해 혈관을 축소시킴으로써 피부 미백과 식소치료의 기본이 되는 레이저 시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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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준 기자 reporter21@ilemo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