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호 구매하기
LG이노텍 신용등급 AA-(안정적) 상향
LG이노텍 신용등급 AA-(안정적) 상향
  • 박소은 기자
  • 승인 2015.05.06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이노텍의 신용등급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30일 LG이노텍에 대한 신용등급을 이 같이 상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고객 다변화와 사업 다각화, 제품포트폴리오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수익성향상시킨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내부 현금 창출력에 의한 재무 레버리지 축소와 투자소요대부분을 내부자금으로 조달하는 우수한 현금흐름 구조도 높게 평가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LG이노텍 신용등급 상향과 관련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수익성 개선이 상당 부분 이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반하고 있는 점과 큰 폭의 차입금 감소로 재무탄력성이강화된 점을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기판소재, 차량 전장부품 등 소재·부품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양산능력, 품질을 바탕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실현해, 영업이익률은 2013년 2.2%에서 지난해 4.9%로 증가했다.

차입금 또한 사업 경쟁력 제고에 따른 현금 창출력 강화로 2012년 말 2조1677억원에서 지난해 말 1조4603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LG이노텍은 차량 전장부품사업의 꾸준한 매출 확대로 실적변동성에 대한 완충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 비중을 차지했으며 약 4조3000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박소은 기자
박소은 기자 lemonde1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