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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카페의 구세주, 프리미엄 베이커리,디저트 납품전문기업 디저트 메이커스 국내진출
개인카페의 구세주, 프리미엄 베이커리,디저트 납품전문기업 디저트 메이커스 국내진출
  • 박나래 기자
  • 승인 2015.05.15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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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요즘뜨는 창업아이템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창업아이템을 꼽자면 바로 개인카페 창업이다.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으며 고객의 수요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지난 5년간 개인카페 창업은 창업 1순위로 꼽혀 왔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구매는 개인카페 창업자들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자 바탕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지속적인 공세에 현재 개인카페 창업자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개인카페의 경우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인지도와 메뉴 구성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대기업의 R&D, 생산을 통한 싸움에서 상대가 되지 않아 보인다.

특히 개인카페의 경우 주택가를 중심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매장 채류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문제와 함께 메뉴 다양성의 부재 등이 제일 큰 문제로 다가온다.

최근 사업 출범식을 가지며 2015년 사업 확장을 발표한 디저트 메이커스는 이러한 개인카페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업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저트 메이커스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함께 개인카페 프리미엄 베이커리 납품시장을 겨냥하였다.

디저트 메이커스가 백화점 고급 베이커리시장, CVS 고급 디저트 납품 시장을 공략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개인카페 납품으로 사업을 확장한 이유는 개인카페가 “기존 프랜차이즈에 비해 희귀성과 독특함을 가지고 있지만 프리미엄 베이커리 납품이 어려운 관계로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상호 협력하기 위함”이라는 디저트 메이커스 관계자의 설명이 뒤따른다.

또한 프랜차이즈 카페 메뉴 개발에 컨설팅 및 제휴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어 낸 기술을 바탕으로 각 개인 카페에 적합한 베이커리 납품, 디저트 납품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사업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현재 개인 카페납품시장은 기존 베이커리 업체가 납품을 진행하고 있지만 각 매장별로 똑같은 상품, 특별할 것 없는 베이커리납품 등으로 인해 큰 경쟁력이 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개인카페 창업자들의 걱정 또한 이러한 문제가 지속되어 소비자들이 개인카페에 큰 매력을 못 느껴 프랜차이즈 카페로 소비자가 발길을 향했지만, 디저트 메이커스가 개인카페 납품시장에 뛰어들 경우 이러한 시장의 판도가 상당부분 바뀔 것이라 예상된다.

앞으로 트랜드가 기존 카페에서 디저트 카페로 바뀔 것이라 예상되는 바 디저트 메이커스의 이러한 사업행보는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니라 개인사업자와 전문 생산기업간의 win-win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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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기자
박나래 기자 reporter44@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