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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메르스 대책반 구성 '위치추적' 적극 지원
LGU+, 메르스 대책반 구성 '위치추적' 적극 지원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6.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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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정부가 휴대폰 위치 추적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LG유플러스가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해 정부 요청시 의심환자 위치 추적 등 범정부 대책반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LG유플러스는 8일 유필계 CR전략실장(부사장)을 주축으로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CR전략실을 비롯해 네트워크(NW), 서비스기획(SC), 서비스개발(SD), 인사, 법무 등 전사협의체가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에 협력해 메르스 사전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긴급 회견을 갖고 보건 당국과 자택격리자의 1대1 관리 체제를 신속히 구축·운영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휴대폰 위치 추적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반은 ‘투트랙’으로 진행되는데, 우선 대외적으로 범정부 메르스 대책반에 LG유플러스 직원을 파견하고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 

또한 정부 요청이 있을 경우, 메르스 의심환자의 동선파악을 위해 휴대폰 위치추적 등 통신서비스를 즉시 지원키로 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메르스 대책 반장은 “메르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고객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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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롱 기자 scr324@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