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8일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행복드림 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복지재단이 주거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이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기반으로 저소득층 가정 30곳의 노후화된 주거 공간을 개선하게 되는데, 지원 가정과 인근에 있는 롯데마트 점포를 1대1로 연계해 점포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드림 봉사단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다가올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지붕·천장 수리 △도배와 장판 교체 △주방 욕실 공간 개선 △보일러 교체 △전기 배선 정리 등 다양한 보수 작업을 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하우스 프로젝트는 오는 19일 시흥·마산·상무·아산터미널·천안아산점 등 5개 점포를 시작으로 5주간 계속 진행된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드리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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