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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등 임원 9명 보직해임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등 임원 9명 보직해임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6.25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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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남윤영 사장을 비롯해 8명의 임원을 보직해임했다. 업계에서는 조직슬림화를 통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풀이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1일부로 남윤영 사장을 포함, 9명의 임원의 보직해임을 결정했다.

보직해임이 결정된 임원은 이용수 냉연사업본부장(부사장), 김계복 부산공장장(전무), 강기봉 중앙기술연구소장(전무), 고광덕 인천제강소장(상무), 신병섭 신평공장장(이사), 윤병면 재무담당(이사), 차영덕 후인원 원장(이사), 김영주 마케팅담당(이사)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공장장 및 영업 조직을 후판, 봉강, 형강, 냉연 등 4개 품목별 본부장으로 통합해 조직을 슬림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각 사업부 본부장이 공장장을 겸하게 된다.

또한 동국제강은 지속적으로 적자가 커지고 있는 후판부문 사업을 축소, 이달 30일부로 포항공장 2후판라인 폐쇄를 결정했다. 

동국제강 측은 "아직 인사에 관련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며 "추후 공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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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롱 기자 scr324@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