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1억 8800만 팬을 갖고 있는 미국 인기스포츠 리그 '미국 프로 풋볼 리그(National Football League, 이하 NFL)'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을 시작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현대차는 후원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총 4년간 각종 마케팅 및 판촉 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매해 연중으로 실시되는 NFL 개막전,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등 주요 행사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게 된다.
현대차 미국법인 데이브 주코브스키 사장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스포츠 리그인 NFL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미국의 수많은 NFL 팬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전달하고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