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협력 회사들에게 소비자 중심 경영의 확산과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제도다.
신세계백화점은 먼저 아동브랜드 '무냐무냐'의 GB STYLE, 홍삼 브랜드인 '강개상인'의 ㈜삼흥 등 총 4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상공회의소의 소비자 중심경영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백화점의 내부 전문가들이 이들 협력회사의 본사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백화점의 고객관리시스템 운영체계와 품질관리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의 소비자중심경영 전문 컨설턴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향후 10개월간 협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CCM 인식 제고 △인적·물적 자원 관리 방법 △제조공정의 개별 진단 및 컨설팅·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의 소비자중심 경영 노하우를 협력회사와 공유는 물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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