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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희망퇴직자 100명 최종 선정
KDB대우증권, 희망퇴직자 100명 최종 선정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7.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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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이 직원 100여명의 희망퇴직을 최종 확정했다. 당초 예상한 50여명보다 다소 늘어났다.

지난달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노사는 지난 2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최종 인원 100여명의 명단을 확정, 전일 통보했다.

희망퇴직 신청 대상자는 △대리직급 이하 근속기간 10년 △과장은 15년 이상(산휴, 육아휴직자 포함) △직급별로는 6년차 이상으로, 올해 정년을 맞은 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희망퇴직은 노사 양측간 심도 깊은 협의를 통해 진행된 결과로, 노사는 향후 정년 연장 시행과 함께 임금 피크제 도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에도 합의했다. 

희망퇴직 위로금은 직급, 연차에 따라 최소 19개월에서 최대 35개월치로 책정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퇴직한 인원은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채워 나갈 것"이라며 "인력 구조를 기존 와인잔 형태에서 피라미드 형태로 바꾸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우증권은 최근 4~5년만에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 절차를 진행중이고,  또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인력채용 등을 통해 신입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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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롱 기자 scr324@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