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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서 '세번째 희망도서관' 열어
아시아나항공, 베트남서 '세번째 희망도서관' 열어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7.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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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들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다이뜨현 미이엔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 공항서비스부문 직원 14명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약 10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따이뜨현의 미이엔중학교를 방문, 꿍냐우(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오태준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지원팀장을 비롯해 쩐 당 밍(Trần Đăng Minh) 다이뜨현 교육부 실장, 쭈 티 니(Chu Thị Nhì) 미이엔 마을 인민위원회 주석, 호아(Hoa) 지구촌 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장, 미이엔 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약 330여명이 참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3년 베트남 탕와이현 끄케중학교, 2014년 탕와이현 탕반중학교 도서관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꿍냐우 희망 도서관'을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사업을 위해 공항서비스부문 임직원들의 모금활동과 함께 회사 후원금을 더해 도서 3000여권과 컴퓨터, 책상 등을 기증했다.

오태준 팀장은 "이번 도서관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많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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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롱 기자
선초롱 기자 scr324@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