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수도권 고속철도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수도권고속철도 운영사인 'SR'과 업무제휴협약(MOU)를 맺고 승무원교육, 운영노하우 제공, 연계상품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한창수 아시안IDT 대표, 김복환 SR 사장, 박영관 SR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과 고속철도 이용료 할인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상호간의 전략적 제휴와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국내 교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양사의 협력이 지금은 승무원 서비스교육으로 시작하겠지만, 점차 범위를 넓혀가면서 하늘과 육지를 잇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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