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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스타트업·중소기업 IoT 기술개발 지원
LG유플러스, 스타트업·중소기업 IoT 기술개발 지원
  • 선초롱 기자
  • 승인 2015.08.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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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IoT 상생협력 창구로의 역할을 강화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권혁태 대표, 안타인베스트먼트㈜ 황상운 대표, LG유플러스 SD본부 김선태 부사장, ㈜마젤란기술투자 여주상 대표,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임정혁 팀장. ⓒ 뉴스1

LG유플러스는 5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와 사물인터넷(IoT)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가 IoT 상생협력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앞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보광창업투자주식회사 등 국내 벤처 캐피탈사들과 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사업협력으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은 사업화가 될만한 아이디어나 기술이 있으면 벤처 캐피탈로부터 재정지원을 검토 받을 수 있다. 

또한 벤처 캐피탈이 투자한 기업들은 LG유플러스 LTE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기술과 사업성을 검증 받을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의 사업화를 보다 빠르게 뒷받침 하기 위해 재정 지원과 함께 IoT 개발 프로세스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기존의 USB 동글, 라우터 형태 등 단순 통신 모뎀 지원을 넘어 서버 연동과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IoT 개발 플랫폼까지 확대 제공하게 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미래 먹거리의 원천을 제공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최적화된 IoT 통신모듈인 오퍼셋(offer set)을 확장했다. 

또 VoLTE 통신 모뎀이 포함된 개발 보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LG유플러스의 VoLTE 보드는 무선통신에 경험이 없는 개발자도 케이블 연결만으로 쉽게 VoLTE 연동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소형 회로로, 향후 VoLTE 보드는 디지털사이니지, 무인 안내소, 무인 택배함, 방송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LTE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스타트업및 중소기업들의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기획, 제작,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비즈니스 론칭 센터(Business Launching Center)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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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초롱 기자 scr324@ilemond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