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의 주색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6702억원으로 집계돼 제일모직과 합병의 마지막 고비를 넘겼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을 접수받은 결과, 행사 규모가 1171만730주, 6702억5096억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엘리엇이 행사한 773만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을 회사가 되사주는 것을 뜻한다.
한편, 제일모직의 경우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는 단 1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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