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의 창업 열풍은 가히 상상 이상이었다. 청년 취업자들의 최고 실업률과 더불어 본격적인 베이비 붐 은퇴세대는 올해 창업 열풍의 슬픈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개인 자영업자 및 창업자수는 수년 전과 비교해 월등히 높아진 추세로 그만큼 창업의 벽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올 하반기 가장 뜨는 창업아이템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선택은 ‘식음료 산업’, 그 중에서도 ‘디저트’를 첫 손에 꼽고 있다.

몇 년 전만하더라도 디저트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다소 부담스러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었다. 비싸고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디저트는 싸고 푸짐한 음식, 간식보다 비주류의 고급스러운 취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야기가 180도 달라졌다. 누구나 디저트를 먹는 시대 도래한 것이다. 전체적인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20대 층에서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소비가 사회의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소비형태 변화에 따라 디저트 시장들이 올 한 해 말 그대로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요즘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카페 프랜차이즈만큼이나 많은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이며, 제일 높은 창업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창업이다.

속도도 속도지만,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분류되어온 지 몇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디저트 창업 아이템들이 성공 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며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디저트를 통한 뜨는 유망창업아이템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빠른 가맹속도를 보이고 있는 월드 디저트 카페 ‘투더디프런트’가 꼽히고 있다.

투더디프런트는 놀라운 가맹속도를 보이며 디저트 카페 창업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몇몇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이 5000만~1억원대의 창업비용으로 단기간에 가맹을 유치한다지만, 최소 평수가 40평이라는 대형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의 창업을 생각한다면 이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다.

올해 7월부터 디저트 전문 기업 ‘디저트 메이커스’와 연계를 통한 디저트 39의 런칭은 대형 디저트 카페 시장과 소형 디저트 카페 시장을 함께 잠식하며 디저트 카페 시장의 1인자로 꼽히고 있다.

디저트 메이커스는 전 세계 유명 제과 기업의 기술력과 해외 유명 파티쉐를 앞세운 디저트 전문 기업으로 현재 디저트 카페, 디저트 맛집으로 불리는 카페에서 디저트 메이커스의 제품을 받지 않는 곳을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이다.

특히 월드 디저트 카페 투더디프런트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디저트 메이커스와의 MOU를 통해 출시하는 신제품마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고,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디저트 맛집으로 불리며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초기 3개월여 만에 150개의 가맹 계약을 할 정도로 엄청난 성장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전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디저트 메이커스의 납품을 통해 성장 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몇몇 디저트 구색 갖추기에 신경 쓰는 유사 브랜드와 대비해 확실한 브랜드 경쟁력과 기술력으로 소형 디저트 카페 디저트 39는 기존 투더디프런트 창업 비용보다 대폭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특히 올 하반기에 디저트 카페 창업 시장에서 성공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디저트 카페와 비교하여 더 낮은 가격에 더 높은 품질의 디저트로 프리미엄 디저트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투더디프런트 관계자의 설명처럼 고급 디저트 카페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창업 모델로 창업자들 및 전문가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각국의 정통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및 중국 진출 예정 등 그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폭발적으로 터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월드 디저트 카페 투더디프런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이 같은 디저트 바람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디저트 카페들이 있지만 그 면면을 주의 깊게 살펴본 후 안정적인 창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규모의 신생업체보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등 확실한 본사 운영 체제 및 다수의 메뉴를 아우를 수 있는 디저트 카페가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