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 후 주말도 반납한 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4일 특별사면 후 주말 연휴인 15일과 16일 연속으로 출근했다.
최 회장의 예고된 공식 일정 중 하나는 SK하이닉스 M14라인 준공식이다. 준공식은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9월 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 M14라인 준공식에 맞춰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각에선 최대 50조원 투자를 목표로 한다는 말들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해 SK 측은 "투자 계획 등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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