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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허버트, 남다른 테크노 뮤지션
매튜 허버트, 남다른 테크노 뮤지션
  • 앙투안 칼비노
  • 승인 2015.08.31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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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DJ이자 작곡가 매튜 허버트는 ‘댄스 컬쳐’의 세계와 특히 잘 어울리는 인물이다.지난 25년간 허버트가 발표한 약 15장의 앨범은 재즈에서, 하우스 음악, 연극, 영화를 위한 독특한 밴드, 가장 극단적인 실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2014년에는 런던 왕립 오페라 <더 크래클>에 쓰일 음악으로 샤를 구노의 ‘파우스트’를 스티브 라이시의 미니멀리즘 음악 스타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2000년에는 기존의 테크노와 힙합 방식과 거리를 두며 영화 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슬로건에 비유될 수 있는 규칙을 적용했다.뮤직박스, 신시사이저, 악기 녹음을 금지한 것이다.대신 오직 자신의 연주 실력, 동료 뮤지션들의 연주, 주변의 소리만으로 구체적인 음악을 만들어가고자 했다.이는 사회 곳곳에서 보이는 군더더기와 가식을 비판하고 현실에 집중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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