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말레이시아 택배사인 포스라쥬의 우편물류 집중처리센터(IPC) 구축사업을 완료,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LG CNS는 100%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포스라쥬 물류센터에 IT솔루션과 화물을 분류하는 설비 일체를 공급, 자동화된 물류 허브 센터를 구축했다.
지난 2010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택배 물량에 포스라쥬는 지난해 1월부터 LG CNS의 IT솔루션과 자동화 설비를 적용한 물류 허브 센터 구축에 돌입했다. 약 1년간의 프로젝트 기간을 거쳐 2월부터 약 3개월간의 시범 가동 후 지난 7월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LG CNS는 말레이시아의 택배 시장 특성을 반영해 약 1mm 두께의 봉투 화물까지 자동 분류하고 현장 작업자들의 화물 이동 동선을 줄였다. 또한 작업자 별 처리 화물이 골고루 분배되도록 레이아웃을 설계했다.
김태극 LG CNS 부사장은 "물류센터 분야의 토털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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