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16일 오후 신격호 총괄회장의 거소인 롯데호텔 34층을 이날 오후 4시부터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앞으로 통지서를 보냈다.
통지서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관리를 신동주 회장에게 맡기라는 등 여섯가지 요구가 담겨 있었고, 신격호 총괄회장의 서명도 함께 담겨 있었다.
신동주 회장은 해당 통고서에 따라 롯데호텔 34층의 관리 인수인계를 이날 오후 4시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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