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가 1일 대표이사 신규신임 등 총 46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각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임원 개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전환배치 및 임원 전배, 내부승진을 진행했다.
이날 GS는 대표이사 전배 2명, 신규선임 2명, 부사장 승진 6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5명, 선배 2명 등 총 46명의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정된 대표이사 등은 각 계열사의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GS E&R 하영봉 사장은 GS에너지 대표이사로, GS파워 손영기 사장은 GS E&R 대표이사와 GS EPS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GS리테일 CVS사업부 허연수 사장은 GS리테일 대표이사로, GS칼텍스 Supply&Trading 본부장 김응식 부사장은 GS파워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이영화 전무는 부사장으로,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 김기태 전무와 정유영업본부장 정원헌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GS리테일 SM사업부장 권붕주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GS리테일 영영정보부문장 김용원 전무와 GS E&R 경영지원 본부장 김석환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됐다.
GS 관계자는 "이번 연말 임원인사에서는 조직의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탁월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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