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KT는 개인 제작자가 중소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필수정보를 담은 지원체계 '기가 IoT 글루'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 ||
이번에 공개된 ‘기가 IoT 글루'는 낮은 사양의 오픈소스 하드웨어에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키트(SDK)와 미리 작성된 371종의 센서 작동 소스코드 등이 담겨 있다.
KT 관계자는 "기존에 개인이나 소기업이 IoT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불필요하게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나 SDK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기가 IoT 글루는 KT가 주도하는 개방형 IoT 사업협력체계 '기가 IoT 얼라이언스'에 1인 기업과 스타트업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KT 파트너들이 이번에 공개된 기가 IoT 글루를 활용하면 시제품 제작 비용과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국내 IoT 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